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니 맘 내게 돌아오는 그 날
언제가 되었든 늘 기다린다고
변치 않을 것만 같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기다리는 나날들 힘겹지만
언제가 되었든 그 순간이 오면
슬플 것도 없다 했던 마음
이제 내가 지쳐 가네
추억에 맡긴다
흐르는 시간은 막을 수 없더라
흐려지는 마음도 아쉬움도
잡은 니 손은, 잡은 니 기억은 이제
잊어, 잊어, 난 잊어
새벽이 다 되도록 뒤척이다
겨우 잠든 지난밤의 꿈속에서
예전으로 돌아간 듯 서로 마주보며
잡은 니 손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