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
내 숨이 막히던 말
도대체가 내가 뭘
잘못한지 모르겠어 너에게
내가 뭘 어쨌는데
난 아직도 너의 곁에 있는 것 같아
제대로 이별의 말도 못했는데
툭 툭 떨어지는 눈물 방울이
내 휴대폰 액정에 번져 있어
답장을 할 손가락은
확인 버튼 앞에서 멈춰 있어
눈물아 이러지마 흘러 내리지마
반항하지 마 내 말 들어
가슴아 이러지마 아파하지마
그 사람 왜 넌 못 잊니
미련 갖지 마 이 사랑은 끝났어
가슴 아픈 기억들 다 지워버려
운명 같던 만남
우리가 시작된 기념일까지도
기억 속의 너와 나의
시간들을 걸어가네
멈춰버린 모든 것들을
손에 꽉 쥐고 놓질 못해
좋았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모두 악몽이 되고
널 간직하는 것이
이제는 너무나 지쳐서
다 잊겠다고 너의 사진을 찢고
하루도 안 가서 또 붙이고
가슴아 왜 자꾸 잊지 못해 왜 그래
눈물아 이러지마 흘러 내리지마
반항하지마 내 말 들어
가슴아 이러지마 아파하지마
그 사람 왜 넌 못 잊니
미련 갖지마 이 사랑은 끝났어
가슴 아픈 기억들 다 지워버려
운명 같던 만남
우리가 시작된 기념일까지도
함께 한 우리 추억 모두 다
집 앞 휴지통에 비워내고
널 만나기 전처럼
이제 행동할 거야
이미 지나간 시간 다 비워내고
눈물아 이러지마 흘러 내리지마
반항하지마 내 말 들어
가슴아 이러지마 아파하지마
그 사람 왜 넌 못 잊니
미련 갖지마 이 사랑은 끝났어
가슴 아픈 기억들 다 지워버려
운명 같던 만남
우리가 시작된 기념일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