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하늘과 어울려
하얗게 빛나던 너의 웨딩드레스
꽃들과 수많은 사람의
축복을 안고 나를 떠나가던 날
난 이별을 믿지 않았어
니가 다시 내게 돌아올줄 알았어
모두들 잊으라 얘기하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았어
널 우연히 마주쳤을때
나는 이미 알았어 아직 식지않은
너의 눈이 나를 찾는걸
숨길수 없어 행복하단말로는
가릴수가없는 그리움있었다는걸
나 이렇게 가끔이라도
너를 볼수 있어 다행이라생각해
사랑은 아프게 잊는것보다
가까이서 바라보는걸
함께했던 행복했었던
오래전의 우리로 돌아가는거야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느끼고 싶어
너와 함께 있는건 다른사람아닌
나라는걸 잊지말아죠
나는 언제나 이자리에 그대로
너를 기다릴께 바람처럼 왔다가면돼
너는 내꺼야 달라진게 없는걸
내게 올수밖에 없는걸 너도 알잖아
사랑은 한 번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