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난 어제의 내가 아니야
빨리 나를 떠나 준걸 너에게 감사해 슬퍼만 하기엔 너무 아까워
나의 젊음이 너무 소중해 새로운 너의 애인과 다정한 모습 봤어
우리들이 헤어진지 며칠도 안돼서 너역시 놀랐겠지만 난 왠지 억울
했어 보고싶던 그 사람이 바로 너 였는지 그날 밤새도록 울며 생각
했어 울어 줄 가치도 없는 널
나에게 했던대로 그녀에게 똑같이 할 걸 그렇다면 좋아
나만 왜 실패하는지 의문도 가졌지만 내님을 만나는 날엔 그 모두 풀릴걸
얘기치 못한 사랑이 찾아오는 그날엔 놓치지는 않을꺼야 이제부턴 달라
용서하지마
용서해줘 떠날 수 밖에 없던 나를 우릴 허락할 수는 없다는 그 말
씀에 나 없어야 너의 길 갈 수 있다기에 기꺼이 떠났어 그뿐이었
어 맏어지니 다시만날 희망 없이 너를 절망적으로 그리워 하는걸
너에게 다시 가고 싶어 너없는 지금은 사는게 아냐
누구와도 행복할순 없다는 걸 나 알았기에
헤어지는게 아니었어 그 어떤 댓가를 치룬다해도
하지만 약속 못 지킨 나를 넌 용서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