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낙엽 위에 내릴 때 새로운 세상을 보았지 다가왔던 당신은 새벽을 열고 찾아온 아침이었네 사랑은 만남으로 포장된 한 번 사랑에도 깨어질 하얀 유리 속에 담겨진 작은 모래알 같아 보였네 고독을 메워버린 찻잔을 비운 너의 손으로 마지막 인사라며 내민 손 버릇처럼 보였네 할 말을 잊은 나를 위로하듯 창밖에는 빗물이 무심코 눌러봤던 전화는 당신 집 전화번호였어 나의 기다림 속에 사랑은 마치 석고처럼 굳어졌네 첫눈이 낙엽 위에 내릴 때 새로운 세상을 보았지 다가왔던 당신은 새벽을 열고 찾아온 아침이었네 사랑은 만남으로 포장된 한 번 사랑에도 깨어질 하얀 유리속에 담겨진 작은 모래알 같아 보였네 고독을 메워버린 찻잔을 비운 너의 손으로 마지막 인사라며 내민 손 버릇처럼 보였네 할 말을 잊은 나를 위로하듯 창밖에는 빗물이 무심코 눌러봤던 전화는 당신 집 전화번호였어 나의 기다림 속에 사랑은 마치 석고처럼 굳어졌네 나의 기다림 속에 사랑은 마치 석고처럼 굳어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