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김없이 넌 이밤 내게 전화해
취한 목소리로 넌 어제했던 얘길또해
헤어진거야 우리 헤어진거지
아직 모르겠다며 힘없이 넌 내게 물었지
문득 내가 없음에 혼자 어색해 하는건
아직도 날 버리지 못한 이유라고
아니야 사랑이 남았는데 우리가 왜 헤어져
이렇게 대답을 하고 싶지만
미안해 매일밤 나를 찾는 너처럼
나 역시 한순간도 니가없는 슬픔에 깨어난적이 아직없었는걸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한 넌 내게 부담스런 전화도 다시 하지않겠다고
괜찮아 질거야 언젠가는 넌 나를 눈물아닌 미소로 추억하는 날이 올거라고
아마 나를 대신할 다른사랑이 온다면 내게줬던 사랑을 찾기 위함일뿐
아니야 니가준 사랑만큼 행복을 줄수없는 이못난 날 이제 잊어야만해
미안해 나아닌 사랑오면 가슴에 담아둘 나를 모두 지워버려 그리고 세상가장큰
행복되길 바래
미안해 나아닌 사랑오면 가슴에 담아둘 나를 모두 지워버려 그리고 세상가장큰
행복되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