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앉아 강물을 보면
세월 저 편에 흘러간 사람
못다한 말이 가슴을 메워
혼자 있으면 그리운 사람
지금쯤은 멀어져서 잊힐만 한데
어쩌다가 생각나서 우울해질까
생각을 말자 다짐을 해도
내리는 비를 어쩔수 없네
(간주)
지금쯤은 멀어져서 잊힐만 한데
어쩌다가 생각나서 우울해질까
생각을 말자 다짐을 해도
내리는 비를 어쩔수 없네
이정선 - 우울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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