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 없어 왜들 목을 졸라 버릴까?
죄도 아닌것 갖고 말 만들기에도 참 지치겠다
재주껏들 케내고 마구 써서 튀어 보겠다?
지난건 늦게라도 더 붙어먹고 까낸다
확인되지 않아도 먼저 뱉어놓고 보겠다?
쓸것없는 날이라도 여기저기서 찾아내
칸이라도 메꿔야 돼 누굴 밟아볼까?
비밀이 없어 다들 말을 돌려 버릴까?
왜들 열받게 하는덴 도 트겠다
이번건 무난하고 또 써서 먹여 보겠다?
무기력한 얼굴들을 오만하게 쳐내며
교묘하게 씹어야 돼 "너도 망쳐 볼까?
비밀이 벗어 왜들 목을 졸라 버릴까?
죄도 아닌 것 갖고 비밀이 없어
다들 말을 돌려 버릴까? 왜들 잠깐만 너는 아나? 네 펜 하나 이거에 기고 떠는 사람 너무도 많아
모두가 아마 네 입을 막아 넘기려하겠지만
절대로 쉽지 않아 잘난 인간 내눈에 밉보이는 순간 시작되는 너의 시대 수난 모두가 진저리 치는
나만의 잔머리 까맣디 까만 거머리처럼 피빨아먹더니 아무도 듣지 않는 너는 벙어리 남은건 하하 나에 대한 분노 덩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