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주길

홍성민


그만이라고 내가 미안하다 말해도
이젠 그대에게 아무런 의미가 되질 않죠
하지만 생각해요 같은 하늘아래 손잡은
한 사람은 그대뿐이었다는걸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그대 어쩌면 편한 웃음 지을지 모르죠
나는 그댈향한 한결같은 맘
변한건 없죠

(반복)
우리 알아볼 수 없을만큼 기억속에서
지워진 대도 같은 맘으로 사랑하길바래
우리 영원토록 기억할 수 없겠지만은
첨만난 설레임만은 간직 해주길 바래요
지금처럼 오~ 베이베 우후후~

막연한 기다림도 느낄수 없는 내일에
그댄 그리워한다는 것조차 힘이 들까요
하지만 기억해요 한번에 꿈으로 바랬기에
우리 사랑 거짓은 아니었음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어요
언제나 갖던 기억과 습관처럼
무뎌진 그대 모든것을
바꾸기엔 난 지쳐가려해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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