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라도 해봐요.
이대로 떠나면 안되요.
어찌 그댈 가슴에 묻게 하시나요.
허락되지 못한 인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없어
그댈 지키지도 못한 채 보내야만 하네요.
오히려 그대가 나를 사랑 하나만으로 지켜줬네요.
나 그래서 그대를 더욱 보내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
알기나 하나요. 내 맘이 어떤지
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의 사랑 남겨둔 채
어떻게 보내요. 어떻게 잊나요.
내 전부였었던 그대..
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줬네요.
미안해요 그대를 위해 아무 것도 한 것이 없는 나네요.
알기나 하나요. 내 맘이 어떤지
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의 사랑 남겨둔 채
어떻게 보내요. 어떻게 잊나요.
내 전부였었던 그대를 어찌 잊나요.
날 용서하세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