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끔은 웃음이 나요 지나간 날의 가슴 졸였던 순간들이 우리가 처음 만난건 스무되던 해 그땐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수도없이 싸우고 참 많이도 그녀를 울렸었죠 사랑은 소유라고 생각하며 그녀는 아직 기억하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슬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 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
2. 가끔은 눈물이 나요 흘러간 날에 묻혀져 버린 옛 사랑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우린 만났죠 그땐 모든 것이 진지했는데 많이도 헤어지고 그럴때면 서로를 그리워했죠 사랑이 전부라고 여겼었죠 그녀는 아직 잊지않고 있을까요 어린 시절의 아픈 사랑을 모든걸 접어 둔 채 그녀는 이제 사랑스런 세 살 난 딸의 어머니죠 그녀는 지금 행복해요 철없던 옛 기억을 어른의 미소로 떠올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