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진..니 여자
어디에도 니가 없어
함께 있던 거리를 아무리 찾아도
짧은 전화 속에 니가 ,
이별을 말하는 니가 낯설고 두려워
어떻게 그러니 추억이 많은데
끝내자 말하면 사랑이 멈추니
내 안에 너를 비워내면
작은 것 하나 없이 잊을 수 있겠니
이별아 내게 오지마 사랑아 떠나 가지마
슬픈 눈물 만드는 그런 말 내게 하지마
널 사랑하고 있잖아 널 기다리고 있잖아
아픔이 더 깊어지기 전에 나에게 돌아와
보이지 않아도 늘 곁에 있다는
웃으며 말하던 넌 지금 어디에
그래도 사랑할 수 밖에
더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난 어떡해
결국 이렇게 될 거라면
왜 날 사랑한다 했었니
내게 남아있는 건
죽을 만큼 힘든 후회뿐
나 기다리고 있을게 더 사랑하고 있을게
니가 없는 세상은 나 혼자 안될테니까
이별이 너무 아프고 추억이 너무 깊어서
너 하나 지울 수가 없는 난 결국 니 여자야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