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너와 나의 마지막 사랑을 나누는 밤 표정 없는 너의 눈빛 내 마음이 흔들려 눈물을 흘리면서 애원을 해도 서로를 위하여 이제와 돌이키면 우린 또 다시 상처만 남을 뿐 이젠 모두 지난 일이야 이별은 가슴 아파도 지금은 너와 나의 마지막 이별을 나누는 밤 불빛 없는 창가에는 이슬만이 차가워 이렇게 매달려도 어쩔 수 없어 나를 미워해 차라리 바보처럼 웃음을 보여 견딜 수 없어도 끝나버린 우리 사랑을 달래며 떠나가야지 끝나버린 우리 사랑을 달래며 떠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