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한 모금 없는 사막에 서서
참아왔던 눈물 비가 되었어
어제와 다른 곳으로
갈 수만 있다면
별빛이 넘치는 그 때 그 자리
난 돌아보면 혼자
넌 마지막 인사
봄과 여름 지나
가을 오고 낙엽이 지네
비바람이 지나 추운 계절 겨울
우연 아닌 운명
어제처럼 꿈을 꾼 듯 해
서글픈 눈물뿐이네
항상 우리 함께 걸었던 그 길
이제는 혼자 추억 걷는 길
어느새 하루가 1년같이
보낸 시간 그 길
이제는 정말로 괜찮아 괜찮아
영원히 함께 하자던 약속 모두 다
거짓뿐이었던 너의 목소리
진실이 거짓이 돼버린 그 때
내 마음이 진실이 되었어
그 때 알았으면
이럴 줄은 정말 몰랐어
난 돌아보면 혼자 넌 마지막 인사
봄과 여름 지나
가을 오고 낙엽이 지네
비바람이 지나 추운 계절 겨울
우연 아닌 운명
어제처럼 꿈을 꾼 듯 해
서글픈 눈물뿐이네
하지 못한 말
내게 닿을 수 없는 말
이제 내 눈물만 남아
봄과 여름 지나
가을 오고 낙엽이 지네
비바람이 지나 추운 계절 겨울
우연 아닌 운명
어제처럼 꿈을 꾼 듯 해
서글픈 눈물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