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네가 깨워줬으면
앞치말 두른 넌 내게와
뜨거운 된장찌개를 보이면서
긴장된 모습으로 말해(맛있어)
이랬음 좋겠다 너와 살면 좋겠다
이런 황홀한 집에서 우리 함께
이랬음 좋겠다 난 이랬음 좋겠다
평생 너와 살고 싶은 맘뿐야
때로는 힘든 야근 속에서
따르릉 내게 전화를
자기 많이 피곤하지 하면서
내게 예쁜 말을 했으면(사랑해)
이랬음 좋겠다 너와 살면 좋겠다
이런 황홀한 집에서 우리 함께
이랬음 좋겠다 난 이랬음 좋겠다
평생 너와 살고 싶은 맘뿐이야
나였음 좋겠다 그랬으면 좋겠다
이런 달콤한 꿈에서 우리 함께
너였음 좋겠다 난 너였음 좋겠다
평생 너와 살고 싶은 맘뿐이야
이렇게 널 사랑할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