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마루

윤수일


동백 섬 끝자락에
누리마루가 보인다
우리의 인생길에
누리마루는 어딜까
걸어가는 사람  뛰어가는 사람
돌아가는 사람  포기하는 사람
See you at the top
See you at the top

억겁의 파도는 모래를 만들고
억겁의 해풍은 노송을 만드네
욕심이라 하네  부질없다 하네
돌아가라 하네  포기하라 하네
See you at the top
See you at the top

단 한번 인생인데
이렇게 살 건가
오늘도 나아가자
누리마루를 향하여
걸어가는 사람  뛰어가는 사람
돌아가는 사람  포기하는 사람
See you at the top
See you at the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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