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없어

서덕 & 시여주


오늘 하루도 어떻게 지나갔지
오늘 하루도 뭘 하며 보냈었는지
하루하루가 왜 이리도 의미 없이 가는지
벌써 늦은밤 잠들 수 있을런지

차가운 이불과 침대
그속에 두 개의 배게
혹시 돌아올까 봐 그대로
누워 있어 니 자릴 비워둔채

니가 없어
니가 없어

어제와 오늘은 뭐가 다른지
내일도 뭐 다르겠어 별거 없겠지
하루하루가 왜이리 똑같지
쳇바퀴 돌듯이 흘러간다 늘 항상 제자리

목이 죄다 늘어난 티
엉덩이가 빛바랜 바지
닳아 있는 신발 뒷꿈치
너무 초라해 나혼자 덩그러니

니가 없어
니가 없어

왜 한쪽 눈이 뜨거워져서
왜 한쪽 시야가 흐려져
눈물이 또르르 흘러
턱끝에 한방울 맺혀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서덕 싱싱싱  
이건율 니가 없어  
시여주/시여주 삼각관계  
시여주 야한 여자  
시여주 걷자  
시여주 또르르  
시여주 삼각관계  
니가 불러라 아버지  
옴므 니가 그리울 리 없어  
Homme (창민, 이현) 니가 그리울 리 없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