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는 것 같아 니 맘은
가까이 에서도
못 느끼는 것 같아 내 맘을
마음속으로 외치고 있는데
너에게 들릴 것 만 같은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
메마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넌
왜 모르니 왜 너만 모르니
조그마한 틈도 없이
너로 가득 찬 내 맘을
혹시 알고 있다면
시리도록 차가운 나의 손을
잡아줄래
가까이 갈수록
멀어지기가 싫어 니 곁에
가까이 할수록
더 커져가기만 하는걸
my heart is full of you
모든 것들이 너를 향해 있는데
돌아갈 곳 조차도 없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듯
메마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는 넌
왜 모르니 왜 너만 모르니
조그마한 틈도 없이
너로 가득 찬 내 맘을
혹시 알고 있다면
시리도록 차가운 나의 손을
잡아줄래
어쩌면 모르는 게 다행인 것 같아
내 마음 다 알면서
밀어내는 것보다
언젠가 너에게
내가 닿는다면
따뜻한 너의 품에
나를 안아줘
왜 모르니 왜 너만 모르니
계속 가슴이 뛰는데
숨도 잘 못 쉬는데
눈치 없는 니 맘이
알아차릴 수 있게 더 내 맘을
보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