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방 안에 나 혼자 있다가
밤을 새워 너를 또 그려보네
하루도 널 놓지 못하는, 그저 놓지 못하는
나도 참 바보같아
그럭저럭 살만해 난 위로를 하고
혼자 괜찮은 척도 다 해봐도
아무 것도 소용 없잖아 전혀 괜찮지 않아
네가 또 옆에 있는 것만 같아
하루하루 사랑을해도 난
한없이 아프기만한데 우우
늦은 밤 또 네 생각에 잠도 못들고
오늘따라 난 잠도 못들고 그리워해
친구들을 만나면 다 잊은 척하고
아무렇지 않은척 웃어봐도
아무 것도 소용 없잖아 사실 괜찮지않아
잠시도 널 잊지 못하는가봐 WOO
그리워해 너를
해가 저무는 문턱에 서서
찬바람이 불면 추억에 또 실려
나를 또 흔들고 오늘도 날 흔들고
하루만 단 하루만 널
지워버릴 수 있다면
늦은 밤 또 네 생각에 잠도 못들고
오늘따라 난 잠도 못들고 그리워해
그리워해 오늘따라 난 잠도 못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