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알고 있었는데
언젠간 보내줘야 한다고
그새 욕심이 나서 잠깐 바보가 돼서
너를 갖고 싶었나봐..
난 너에게 시간이 지나면
추억조차 못될 사람인 건데
그런데 널 못잊어 내가 미쳤나봐
오늘도 기다리나봐..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봐
나는 널 떠날 수 없나봐..
사랑하다 이별에 아파도
시간으로 덮어 가면 되는데
이번엔 다른가봐 덮어지진 않아
시간이 멈췄나봐..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 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봐
나는 널 떠날 수 없나봐..
헤어진 것 보다 네가 날 잊어 가는게
오늘도 난 두려워..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나 지워 봐도 넌 나의 전부니까
잊고 싶어도 잊고 싶어도 너와 다른가봐
나는 널 떠날 수 없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