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내게
알게 모르게 너의 모습이
설레임으로 다가와
날 감싸 안아주네
너의 모든 것들이
나에겐 기쁨인 걸
한번 더 널 바라보고 싶어
널 몰래 바라보다
내 마음을 너에게
들켜버리면 어쩌나
아주 조금 살짝 바라보았는데
떨리는 마음 들킨 것 같아
니 눈 속에 다 비치잖아
그대와 단둘이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이라도 좋아 너와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우리 둘이 손잡고
제발 너에게만은
남자친구가 없길
괜한 질투도 해보고
아무리 해봐도 화가 나질 않아
답답한 이 세상 너무 힘겨워도
잠시나마 넌 모든 걸
따뜻하고 포근하게
안아 주는 것 같아
내가 미쳤나봐 뭔가 씌였나봐
너에게
그대와 단둘이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이라도 좋아 너와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우리 둘이
그대와 단둘이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이라도 좋아 너와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우리 둘이 손잡고
너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이라도 좋아 너와 함께
거닐고 싶은 이 길
우리 둘이 손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