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너를 비추는
거리의 풍경이 어떻게 보이니
조금 전 비가 그친 하늘에
이미 맺혀버린
난 보이지 않니
사랑이란 그 말에 가슴 떨릴 때
피지 않는 꽃들이 나를 찾아
널 사랑해 널 사랑했었어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이었어
다신 볼 수 없어도 내 눈을 다
막아도
너만은 잊지 못하겠어
사랑에 울고 웃던 날들이
가슴에 남아서 지워지질 않아
아픈 만큼 그대 이름을 부를 때
참아왔던 눈물이 나를 찾아
널 사랑해 널 사랑했었어
세상이 내게 준 선물이었어
다신 볼 수 없어도 내 눈을 다
막아도
너만은 잊지 못하겠어
내 마음을 속이고
혼자 살아갈 자신이 없는데
내 마지막 사랑이 너였어
단 한번도 잊을 수 없었어
소원을 말한다면 이제 들어주겠니
돌아와 내 안에 있어줘
제발 날 사랑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