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야 날 좀 바라봐
너는 나를 좋아했잖아
너는 비록 싫다고 말해도
나는 너의 마음 알아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 네
사랑한다 말하고 떠나면
나의 마음 아파할까봐
빗속을 울며 말없이 떠나던
너의 모습 너무나 슬퍼
하얀 얼굴에 젖은 식어가는 너의 모습이
밤마다 꿈속에 남아 아직도 널 그리 네
오~~ 희야 나의 희야
*마 지 막 콘 서 트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 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 뒤에 그 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얘기를..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 지 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 지 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이 슬픈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