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어쩌다 우리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더이상 갈 곳 없단 걸 잘 알잖아
이젠 너를 안아보아도
너와 마주보고 입맞춰보아도
달콤함을 속삭여도 다 거짓말
그 어떤 말로도 날 바꾸지마
그 어떤 말로도 날 잡지마
나도 지칠만큼 지쳤어
아플만큼 아팠어
다칠만큼 다쳐
이젠 더는 버틸 수 없어
해볼만큼 해봤어
눈물도 흘릴만큼 흘렸어
미련도 떠났어 너와
사귈만큼 사귀었어
사랑한다 말로만 하지마
이해할 수 있다고 말로만 하지마
가까이 다가갈수록 맘이 아파
날 사랑하지마 그리워하지마
보고 싶다는 말도 내게 꺼내지마
날 있는 모습 그대론 싫댔잖아
그 어떤 말로도 날 바꾸지마
그 어떤 말로도 날 잡지마
나도 지칠만큼 지쳤어
아플만큼 아팠어
다칠만큼 다쳐
이젠 더는 버틸 수 없어
해볼만큼 해봤어
눈물도 흘릴만큼 흘렸어
미련도 떠났어 너와
사귈만큼 사귀었어
그리움도 묻지마
날 뒤돌아보지마
더 아플테니까
나도 지칠만큼 지쳤어
아플만큼 아팠어
다칠만큼 다쳐
이젠 더는 버틸 수 없어
해볼만큼 해봤어
눈물도 흘릴만큼 흘렸어
미련도 떠났어 너와
사귈만큼 사귀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