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를꺼야 얼마나 오랫동안
힘들게 버텨온 시간들이 많았었는지
널 만나고 사랑을 알게 됐어
항상 꿈꿔왔던 날들 너무 행복했는데…
<chorus>
나를 사랑하지 마 이젠 나를 떠나가
그리워하지도 말아 제발 나를 다 지워
나를 사랑하지 마 차라리 날 미워해
아파하지도 말아 나 같은 여자에게선 떠나가…
<verse2>
모를꺼야 나 얼마나 아픈지
함께한 추억이 떠오를 땐 숨이 막혀와
이젠 다시 돌이킬 수도 없어
그저 몰랐던 사람처럼 잊고 살순 없을까…
<chorus>
나를 사랑하지 마 이젠 나를 떠나가
그리워하지도 말아 제발 나를 다 지워
나를 사랑하지 마 차라리 날 미워해
아파하지도 말아 슬퍼하지도 말아…
<bridge>
나를 닮았던 네가 참 좋았어...
운명처럼 다가왔던 사랑은
시간 속에서 숱한 오해들과 현실의 벽 앞에
여기까지인가 봐… 그런가봐…
<chorus>
나를 사랑하지 마 제발 나를 떠나가
너를 사랑하니까 이젠 너를 떠나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변명은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나를 잊어줘 차라리 날 미워해
아파하지도 말아 나 같은 여자에게선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