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벼랑끝에 지듯) 사라져 가나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 가나
천해를 괸들(천년을 사랑한들) 못다할 사랑
청상(푸른 치마)에 새겨 미워도 곱다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바람에 지는 아련한 사랑
별헤예 지듯 사라져 가나
높고 늘진 하늘이 나더러 함께 살자 하더라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깊고 험한 바다로
살아 우닐 제 사랑은
초강을 에워 흐르리
깊고 험한 바다로
초강을 에워 흐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