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내익..Hidden
너무도 행복해하는 너를 본 거야
너의 목소릴 듣고 날 일으켜 널 봤을 때
넌 말했어 다시 숨을 쉴 수 있는 건
너만의 그 사람 때문이라고
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던 거야
함께 서있는 친구의 하나로 널 바라 볼 땐
그 순간 너를 구한 건 바로 나라고
나 대신 너를 택한 거라고
넌 지금까지도 나를 잘 모르잖아
너만을 바라보는 날 괜찮아
끝까지 내 맘도 모른대도 상관없어
너를 그런 이류로 사랑한 건 아니니
내게 남은 하나까지 모두 버린대도
그저 흔한 친구로만 남아도
두고 봐 결코 난 널 떠나진 않아
너는 내가 지켜낼 꺼야
.
.
니가 사랑하는 너의 사람은 늘
니 곁을 지키진 않는 것 같아
하지만 너 모르게 나 늘
너의 그 사람으로 곁에 있을꺼야
넌 지금까지도 나를 잘 모르잖아
너만을 사랑하는 날 괜찮아
끝까지 내 맘 모른대도 상관없어
널 볼 수 있으니
내게 남은 하나까지 모두 버린대도
그저 흔한 친구로만 남아도
두고봐 곁코 난 널 떠나진 않아
너는 내가 지켜낼 꺼야
너는 내가 지켜낼 꺼야
『 스쳐간 사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