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서투른 사랑에 많이 아팠겠더라
늘 서투른 약속만 많이 늘어놨더라
바보처럼 너를 보내고서야
이제 와서 난 가슴이 아파와
내 눈물이 흘러서 이미 희미하잖아
내 시간이 흘러서 이미 지워지잖아
붙잡아도 다신 올 수 없단걸
너무 잘 알아 너무 잘 알아 아파
게으른 내 마음이 지나쳤던 몹쓸 인사도
내게 돌아보지 말라했던 못된 말들도
아무렇지 않게 스쳐지난 모든 것들도
내겐 전부 였었지 내겐 전부 였잖아
네 사랑은 멈춰서 여기 남아 있잖아
내 시간은 멈춰서 여기 그대로잖아
버려봐도 잊을 수도 없단걸
너무 잘 알아 너무 잘 알아 아파
게으른 내 마음이 지나쳤던 몹쓸 인사도
내게 돌아보지 말라했던 못된 말들도
아무렇지 않게 스쳐 지난 모든 것 들도
내겐 전부였었지 내겐 전부였잖아
혹시 너 돌아 올까봐
잠이 들다가도 뒤척이며 눈을 뜨곤 하지
알아 아무리 찾아 헤매도
절대 내게 다시 올 수 없단걸
게으른 내 가슴이 아직 여기 멈춰 있잖아
니가 내게 했던 약속들도 그대로잖아
스쳐 지난 자리 마다 너는 여기 있잖아
내겐 과분했었던 우리 사랑 모두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