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이수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수없이 반복되던
삶이라는 기나긴 여로안에서
교차되던 많다하면
많다고도 할수있고
적다하면 적을수도 있는
만남과 헤어짐의 교차점은
마치 관념의 장식에 착수되는
흑과 백의 공존같이
더이상의 의미도 부여하지않지
아직은 이미 멀어져버린 인연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어리숙하기만한 나인데
그래 너저분하게 안주하던
가시적인 명제 허무함속에
수많은 유희의 고찰에
산재되어 지켜보던
이미 한쪽이 녹슬어져버린 것임에
원점으로 돌아가
이제는 지워져 버린
관념조차 흔들어 버리고 있던
이젠 우스워져 버린 이야기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머리속은 혼란스럽고
내맘을 몰라서 그랬고
그날 어두운 밤사이 내맘이 답답해
알콜이 막걸리 한사발이
내정신을 흔들고yo 알길이 없지
앞길이 어두워yo 답이 없어
다들 입을 다물었어
난 마음을 닫고 열기 힘들었고
믿을많한 사람이 별로 없어
음악이 내맘을 흔드네
메마른 내맘에 일깨워주네
난 몰랐지 남의눈에 티끌을 들췄지
하지만 내눈에 대들보는
보지도 못했지
가끔눈을 감고서는
다시 그때로 음악만을
사랑했던 그때로
아직도 작대기 몇개로 소리를 가둬
내 소리를 가둬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내가 지켜온 여기지켜본
조용히 옆에서서 늘 힘이 되어온
언제나 지켜오며 내옆에 있던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거였다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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