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환의 고백

송채환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인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고난이 있었습니다
슬픔, 좌절도 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 한편엔 목마름도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삶이란 순풍에 돛 달듯이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론 비바람도, 폭풍우도 있는 법이지요.
그런 고난이 내겐 유익이라고
그런 고난 뒤엔 하나님의 축복이 크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지만,
그 말씀의 뜻을 깨닫는 데는 많은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기도와 눈물이 필요했습니다.

욥의 고백처럼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그렇습니다
각 인생들의 가는 길을 아시는 그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아시고, 인도하심도 압니다
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합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를
고난 가운데 두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떨어진 자의 눈물의 회개를 받아주소서

우리의 삶이 지치고 힘들때, 슬플때
고난의 끝이 보이지 않을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주님의 사람에 ?진자 임을 고백하며
너무도 많이 부족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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