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랜만이라서 일까
자꾸 딴곳만 보게 되는걸
역시 괜한 바램이었나
애써 웃음 짓는날 외면하려는 너
그렇게 그립던 얼굴 인데
자꾸만 눈앞이 흐려져서
# 정말 오랜만이라는 인사도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숙이네
난 왜 이렇게 바보같은지..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인데..
아무말도 아무런말도 못하고
예전그대로인 너 바라보고만 있네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죽어도 너 아니면 안된다고
가슴속에 숨겨둔 맘 전하고 싶지만
태연한척 웃음만 바보같은 눈물만 흘러..
#..
태연한척 웃음만 바보같은 눈물만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