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스쳐 가는 바람결에
너의 숨결이 느껴져
눈 감으면 네가 내 곁에 있는 듯
따스했던 그날처럼
너의 목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지만
너의 미소는 여전히 선명해
멀어져 간 시간 속에서도
난 너를 놓지 못해
너의 숨결은 바람되어 내 곁을 맴돌아
사라진 너를 느끼며 난 그 자리에 서 있어
바람 속에 네가 있어 그리운 너의 향기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기억 속에 잠겨 있던 네 모습이
아직도 내 맘에 살아
함께했던 그 시간들은
영원히 내 안에 남아
언젠가 너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말할게 그리웠다고
멀리 떠난 너지만
내 안에 넌 늘 함께였다고
너의 숨결은 바람되어 내 곁을 맴돌아
사라진 너를 느끼며 난 그 자리에 서 있어
바람 속에 네가 있어 그리운 너의 향기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너의 숨결은 바람되어 내 곁을 맴돌아
시간이 흘러가도 널 잊지 못해
언제까지나 널 기억할게
너의 숨결과 함께 이 바람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