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또 차가워 저바람 마저도 따가워..
혼자 서있는 세상 눈감은듯 다 어두워..
그대가 난 그리워..또 눈물 흐를까 두려워
내 웃는 모습만 기억하던 그대잖아..
사랑해 사랑해..
눈물에 젖어 소리낼수 없지만..
끈어질듯 한숨을 다시 쉬게 하는 이유가
그댄 걸..
후회없이 사랑한 사람..
내아픔들을 멈춘사람 그대
슬픈 눈물만 봐도 온몸에 멍이들어..
죽어서도 사랑할 사람..
내 남은 숨결 가질 사람..
내겐 그대 그대니까..
사랑해 사랑해..
목끝에 걸려 삶켜내야 하지만
버리고 싶은 삶을 다시 살게 하는 이유가
그댄 걸..
그대없인 숨이 멈춰요..
내가슴속이 갈라져요..
우리 같은 심장안에서 숨쉬던
사랑인 걸..
그대없인 나는 죽어요..
내 남은 삶도 끝이나요..
내가 바로 그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