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말을 안해도 이미 알고 있었죠
니 곁에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걸
떨리는 입술로 이별을 말할때도
난 울지 않았어
널 사랑한다는 그 이유만으로
떠나려는 널 붙잡을 수 없었어
나의 가슴은 이렇게 멍들어가도
사랑하는 그대 부디 행복하길 빌어요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그 집앞 골목을 마냥 서성이다가
아무것도 없는 초라한 내 모습에
난 울고 말았어
※ 널 사랑하는데 널 지켜줄건데
바보같이 왜 떠나야만 했는지
누가 나 만큼 널 사랑할 수 있다고
알고있니 그대 아직 기다리고 있다는 걸
우~~~~우~~~~~
니가 사는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면서
내가 널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됐어
※REPEAT
사랑하고 있다고..
니가 그리운날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