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차마 바라볼수없죠
눈부시도록 아름답네요
못다했던 사랑이 그댈
너무 보고싶다해서 울고 말았죠
하얀 달빛을 지나 영원히 내게서
떠나가는 그 길은 행복만이 가득하길
와이 그대울고 있나요
좋은 날이잖아요
세상모두의 축복속에서
한 남자의 하얀꽃이되어
그댄 멀어져만 가네요
그대 곁을 지키던 그 사랑이
눈물이 날만큼 난 부러웠죠
사랑했던 순간도 꿈꾸던 세상도
밤하늘의 져가던 별보다 더 아픈거죠
와이 그대 울고있나요
한번쯤 웃어줘
세상 모두의 축복속에서
한 남자의 하얀꽃이되어
그댄 그렇게 가는거죠
흐르던 눈물속에
그리움마저 모두 샐까봐 걱정되서
하늘만 바라본 내맘 모르길 바랬죠
~[@]~
마지막 인사처럼 날보며
나지막히 손짓하네요
이젠 정말 가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