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흠뻑 쏟아지던 그날
빗물 위로 비추던 모습이
거기에 있는 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도 오지를 않아
나를 못 본척하나요 그대는
모르는 척 스쳐가나요
나만 이렇게 늘 나만
이렇게 또 기다리네요
부서지는 빛이라 그댈 못 본 걸까요
한참을 모았더니 그대 있네요
이젠 알겠어요 그대 마음을
잘 알 것 같아요
빗물위로 네가 비추던 그날
내 눈물에 흐려진 너의 모습이
그곳에 머문줄 알았는데 시간
지나도 보이질 않아
나를 못 본척하나요 그대는
모르는 척 스쳐가나요
나만 이렇게 늘 나만 이렇게
또 기다리네요
부서지는 빛이라 그댈 못 본 걸까요
한참을 모았더니 그대 있네요
이젠 알겠어요 그대 마음을
잘 알 것 같아요
그대는 내 맘 모른체하죠
기댈 수도 없게 만들죠
나를 못 본척하나요 그대는
모르는 척 스쳐가나요
나만 이렇게 늘 나만
이렇게 또 기다리네요
부서지는 빛이라 그댈 못 본 걸까요
한참을 모았더니 그대 있네요
이젠 알겠어요 그대 마음을
잘 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