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제대로 나를 알고 싶다면
따라와 인천 앞바다
이건 서해 바다 노래
마치 한국에서
City of Compton
수많은 인천 랩퍼들이
바닷가에 빠트려
제대로 잃어버린 감들
내가 전부 낚아채 강태공 flow
발악해 봐라 횟감들
우리들의 정신을 이해 못 한다면
그건 너희들의 문제야 까막눈
자식들 힙합을 숭고하게 지키고
싶어서 센 척 좀 했냐 임마
맘 여린 하드코어
랩퍼들 때려쳐라
또 다시 화가 난다 주화입마
너네들 내가 고딩때 만났다면
뵈는 것 없이 다 팼을 테야
인천에서 태어나서
올바른 청년으로 자란 것을
두 손 모아 감사히 해라
이정우의 태도는 거짓말을 안 해
양심을 지켜 난 제물포고
출신이라 불의를 눈 뜨고 못 보지
위선자들에게 날려 선전포고
난 인천 앞바다의 Moby dick
너희들은 무너지는
벼랑 위의 포뇨
우리들의 목소리는 세계로 뻗어
나가 우물 안 개구리들
자극하는 포효
최고려랑 펼치는 인천 상륙 작전
동인천 자유공원 Macarthur Flow
퇴물이 되어 버린 랩퍼들
십수 년 키워왔던
아집을 내려놓고
새로운 세대에게 자리를 내줘
싫다면 우리가 강제로 뺏어
한 바탕 몰아쳐 파도와 칼바람
인천의 랩 대장 타이틀은 나의 것
누가 나를 안다고
니가 나를 안다고
썩어빠진 판단으로
목에 칼을 들이지 마
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제대로 나를 알고 싶다면
따라와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제대로 나를 알고 싶다면
따라와 인천 앞 바다
I dream big i think short
난 기횔 두드리지 않아
그 문을 부숴
I know It ain't long
연잎 위의 이슬
I know what I made for
주인공 내 삶에 있어
내 이름과 행동에 책임감을 지녀
인간 대 인간의 평가 기준을 지워
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장발 염색 사이에서도
나는 나를 지켜
Yeah right I see I got Ambition
with a clear vision More than urs
난 나를 알아 말을 말아
이전 나에 대해 내 감정에
솔직하지 More than ya
난 모택동 보다는 백범
너희 이상으로 부족한 난
너희들의 일부 나는 전혀
특별하지 않아 그렇기에
내가 성공하려 하는 거야
일반인 대표 꿈을 가지고
인천에서 왔지
Masterpiece 투쟁
이전엔 음악적 증명
난 그 과정 중에 있을 뿐
옳은 말은 구린 음악
앞엔 맹신일 뿐
I know I know I know I know I know
취향은 상대적인 것
고로 비교 못해
허나 이건 올바른 정신
내가 진짜 HIPPY
I 대신 A를 넣지
겉핥기 뿐 가슴이 없는 절벽
귀들만 가지고 있는 놈들에게
난 절벽 귀
오성대 난 그들에게 이름 붙여
오체불만족 철학의 출발점
내가 뱉은 만큼 내가 그것들을
어길 수 없기에
내 가슴은 바다 위에 언제나
위험했던 도시 넌 온실
야생인 나에 비해
난 지혜 보다 위에 위치해
낭비했던 소모전을 피해
자기 계발 진행 중
정해주는 방향엔 여전히 의문 뿐
확고함은 오직 자신에게 있을 뿐
사포와 트럼프킹을
만나게 했던 것 인천에서만
이 둘을 태어나게 했던 건
진정한 신의 한 수 우리들은
비로소 이것이 인천
힙합이라고 말할 수 있어
누가 나를 안다고
니가 나를 안다고
썩어빠진 판단으로
목에 칼을 들이지마
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제대로 나를 알고 싶다면
따라와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인천 앞 바다
사나이의 상징 머리는 바짝 깎아
제대로 나를 알고 싶다면
따라와 인천 앞 바다
신의 한 수 위대한 걸 기대하렴
사나이의 상징 더욱 강력하게
윤봉길 Flow
인천으로 다시
돌아가는 날을 위해
빡세게 살아가지
금의환향을 꼭
우리들의 상경은
성공담을 뛰어넘어 획을 긋고
해방으로 가는 역사를 써
많은 불신과 칼부림
너희들이 아무리 먹칠하려 해도
결국 정도를 걸어
어린 날에부터 가슴 속에 새긴
청년의 책임 이뤄낼 때야
황해로 세계로
뼈저리는 패배로 더 강해져
제대로 퇴로를 태워
죽기 살기 새 시대로
시곌 주고받은 매헌 백범
우리들이 다시 꿈을 이뤄내지
한국 광복군 Flow
사포와 트럼프킹
힙합에서 자주독립
새로운 시대 중심은
인천 앞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