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옥 같애 이 삶이
넌 이해할 수가 없어
깊이 기피하게 되는
모르는 이 인기척
고집스레 눈빛 오래 전
어지러운 아아아아아아아
모르겠어 어딘가에
매달려 있는 것만 같아
타버리는 재수 없는 여유
당연하듯 여전히 떠도는 분노
멍청하게 잊으려 단순하게
말없는 벙어리로
괜찮아지겠지 고요한 날을
아니야 바래져
너저분한 사고 시덥잖은 관계
엇갈린 환상
풀지 못한 무지 밀려오며
마지못해서라도 그려보게
개 같은 숨소리
숨가쁜 이 호흡이 찢겨져
미쳐 지옥 같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