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내게 묻지마. 이런 마음을 나도 몰랐어.
너를 항상 지켜주려던 나의 생각이 변해 버린걸.
난항상 생각해 왔어. 너보다 더 예쁜 여잔
없을 거라고
하지만 어느 날부터 너의 모든 게 거슬릴 뿐야.
왜 난 널 느끼지 못할까. 너만에 내가 아닌걸.
더 이상 내게 예전처럼 소중한 것만은 아니야.
미안해 어리석었어. 상처 주기는 싫었던 거야.
내게 이제는 화를 내지마. 내 잘못인걸 나도 아니까.
나 그런 널 볼 때면 이젠 잡을 수가 없어.
너만을 탓할 수는 없겠지. 나도 마찬가지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