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밤
혼자 천장을 바라 볼때
핸드폰만 괜히 만지작 거릴때
연락할 사람이 딱히 없을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보고싶은 사람이 있었으면
달려와 달라고 말해준다면
지금이라도 날아갈텐데
나도 진짜 사랑이라는걸
해보고 싶은데
이젠 사랑이라는 거
조금은 알것 같은데
거리위에 사람들
다들 알아서 잘 연애할때
부럽진 않지만 뭔가 씁쓸할때
내가 못난게 없어 보일때
설레이는 사람이 있었으면
떠올리기만 해도 좋은사람
표정 말투 눈빛 하나하나가
내 입꼬리를 올려줄 사람
나도 진짜 사랑이라는걸
해보고 싶은데
이젠 사랑이라는 거
조금은 알것 같은데
허전 하고 쓸쓸해
이젠 나도 할래 사랑
나도 진짜 행복이라는 거
느끼고 싶은데
언젠가는 내가 원했던
사랑이 찾아올거야
언제 오니 그 사랑
이젠 나도 할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