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지
또 무슨 말을 먼저 해야할지
네 품에 안긴 채 모든 걸
다 잊고 너와만 있고 싶어
너만 생각하며 나 이대로
잠들고 싶어
우후우후우
어떻게 내 맘을 정할까
우후우후우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은 걸
So beautiful and wonderful
이 말 한 마디면
모든 게 끝나잖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네겐 아깝지 않잖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만약 내가 변한대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내 맘은 늘 이자리에
널 만나러 가기 전날 밤 그래 난
잠을 못이룰거야
내 맘이 붕붕 날아다닐테니까
내일 난 조던을 신을거야
아니 글쎄 너를 처음 봤을 때
거짓말 좀 보태서
지구가 멈췄어
내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내 두
다리는 걸음을 멈췄어
말을 안들어 내 몸이 이상해진 것
같은 내 머리
어리버리 타는 걸음걸이
이게 정말 가능하기나 한거니
아직 난 모르겠어 다가서는 방법
확실한 건 내가 널 택한 것
문득 생각이 들었어 여태
난 뭘 하며 살았을까
하는 나른한 기억
새로운 형용사가 필요해 너를
설명할 길이 없으니까
니 존재는 말이 안돼
그래 천국이 정말 없다면
너는 내가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사치야 예를들면 아웃백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지금보다 딱 열 아홉배
너무 가혹해 내가 볼 땐 nobody
can't be your man
이기적일 만큼 완벽해 옆에 서기
부담스럽기까지 해
나는 가수지만 오히려 내가 너의
fan이 돼 you can call me Peter
너는 나만의 Mary Jane 거미줄을
칠거야 니가 어디도 못가게
요리를 못해도 돼
이제는 햄을 볶아 매일
우후우후우
어떻게 내 맘을 정할까
우후우후우
있는 그대로의 네가 좋은 걸
So beautiful and wonderful
이 말 한마디면 모든 게 끝나잖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네겐 아깝지 않잖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만약 내가 변한대도
So beautiful and wonderful
내 맘은 늘 이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