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그늘 앞에 의자가 있는 풍경
때가 되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어머니의 잔소리가 거름이 되어
튼튼한 나무가 되었지만
나를 깎아
의자 하나 만들어 놓지 못해
사람들 서성이다 떠나가게 하네
나무 그늘 앞에 의자가 있는 풍경
때가 되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어머니의 잔소리가 거름이 되어
튼튼한 나무가 되었지만
나를 깎아
의자 하나 만들어 놓지 못해
사람들 서성이다 떠나가게 하네
나무 그늘 앞에 의자가 있는 풍경
때가 되면
나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
만들 수 있을 거라고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