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이렇게 아름답게 보이는건 니가 있어서인데 그런데 너 없이 어떻게 잘지내
나 자신없어 자신없다고 아~제발 제발**
내곁에 있을꺼라고 말할수 있을까
그러기엔 난 너무 부족한데
무책임했던 말로 널 가질수 있을까
늦기전에 널 보내야할텐데~
오랜 시간에 지친 너를 보면서
언제나 그래온것처럼
또 다시 널 기다리게 할순없어
항상 내곁에 있어준 너
아무것도 갖지못한 사랑이니까
나보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수있어
내가 널 지켜줄꺼라는
바보같은 믿음만 없다면
어쩌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몰라
이젠 널 보내줘야할것같아
내품에 안겨 잠든 너를 바라볼때면
미안한 맘에 목이 메여와
오랜 시간에 갇힌 너를 보면서
아무렇지 않은것처럼
또 다시 지킬수없는 약속으로
널 붙잡아 둘수는 없어
내게 소중했던 단 하나의 사랑이니까
나보다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날수있어
늦기전에 내곁에서 멀리 떠날 수만 있다면
널 붙잡고 싶지만 그건 널 위한게 아니야
지금 보다 행복한 널 보고싶어~
**날 보내면 니맘이 편해져?**
너 보다 너보다 좋은 사람은 없을꺼야
가질수없는 사랑이 되어 내게서
멀어질지라도
**니가 없는 난 아무것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