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있을까 날 사랑한 네 모습 / 기억 저 멀리 들려오는 목소리
내게 남겨진 지나버린 시간들 / 이젠 모두다 돌이킬 수 없겠지
그 비오던 거리에 불꺼진 가로등 모두 잊고 싶어
또 날 보던 눈동자 귓가에 속삭임 이젠 잊고 싶어
언제였을까 아름다운 시간들 / 추억 저 멀리 밀려오는 그리움
그 눈부신 햇살에 빛나던 머릿결 모두 잊고 싶어
또 말없이 눈감아 부르던 노래도 이젠 잊고 싶어
언제나 변하지 않던 나의 그 마음도 / 또 너를 위했던 내 눈물도
모두다 흩어져 너에게 갈수 없지 / 사랑한대도 날 원한다 해도 / 안녕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