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엄마가 몰래 사준 비키니 입고
바다
꿈속에 보물섬도 찾아 봐야지
밟아
내 꿈을 가득싣은 돌고래 타고
느껴지는 바람 가슴 가득히
그만둬줄래 듣기 싫은 그 소리
한숨에 지친 그만 이제는 없어
기억해줄게 사랑이던 솔직함
이대로 숨이 막혀 저 푸른 태양
그리워
널 맞춰보던 안경 끝엔
그리워
예전 같은 마음 바라지도 않아
한심해 비켜
가자
엄마가 몰래 사준 비키니 입고
바다
꿈속에 보물섬도 찾아 봐야지
밟아
내 꿈을 가득싣은 돌고래 타고
느껴지는 바람 가슴 가득히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