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시간 지나 떠나온 길엔 발자국만 보이고
산모퉁이 돌면 정다운 모습 어릴 적 추억들이
순수했던 즐겁게 웃던 창밖엔 행복이 가득했던 곳
아름답던 방긋이 웃던 그 아이는 지금 어디 있을까
세월 흘러가고 세상 변해가고
우리의 믿음도 지워져 가고
변해가는 사랑도 붙잡을 순 없어도 추억은 잊지마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속에 혼자라는 생각이
거리에서 보는 정다운 모습 변한 게 없었는 데
세월 흘러가고 세상 변해가고
우리의 믿음도 지워져 가고
변해가는 사랑도 붙잡을 순 없어도 추억은 잊지마요.
흐르는 세월에 모두 변해가도
변하지 않는 건 그리운 마음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순 없는 건
이미 변해버린 세상이기에
가끔씩 눈을 감아요 어두워진 그대 모습
빛으로 볼 수 있게
떠나간 세월 흘러가고 세상 변해가고
우리의 믿음도 지워져 가고
변해가는 사랑도 붙잡을 순 없어도 추억은 잊지마요.
흐르는 세월에 모두 변해가도
변하지 않는 건 그리운 마음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순 없는 건
이미 변해버린 세상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