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차게 달려온 그댈
조금 원망스럽게 쳐다봤죠
매일 기다리다 지쳐
오늘은 먼저 타고 갈까 했죠
그래요 매일 그댈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댄 한번도 눈치채질 못해
이런 내맘 살짝 말해볼까 해요
음 떨려요
그대얼굴 보면 내가슴은 두근두근 하네요
내맘 어쩌죠 이제
책임 져요 내맘을
그대 얼굴보면
내가슴은 콩닥콩닥 하니까
조금 귀엽다면서
내맘 받아주지 않을래요
멍하게 서있는 그대
많이 놀란것 같은 그 표정에
괜히 말을 했나 싶어
한걸음 뒤로 물러났는데
그대가 나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버렸네요
왜 이제야 말을 해줬냐며
다시 한번 그말 들려달라해요
음 떨려요
그대얼굴 보면 내가슴은 두근두근 하네요
내맘 어쩌죠 이제
책임 져요 내맘을
그대 얼굴보면
내가슴은 콩닥콩닥 하니까
조금 귀엽다면서 내맘 받아주지 않을래요
내가슴은 두근두근
그대 얼굴보면 내가슴은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