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김없이 태양이 비추며
더 높이 오를 날개를 펴듯이
저 불꽃처럼 타오르는 눈빛에
온 천지를 휘감는 바람마저 머무네
널 기다렸어 넌 꿈이었어
내 모두를 걸겠어
이 바람부는 긴밤을 지나
곧 새벽이 오듯이
다시 일어나 크게 소리쳐
저 높은 하늘위에서
이제는 너의 꿈을 내게 보여줘
<간주중>
넌 잠시라도 더 머물순 없어
저편에 있는 희망을 향해서
온힘을 다해 대지를 박차올라
두발힘껏 딛고서 나의 손을 잡아줘
널 기다렸어 넌 꿈이었어
내 모두를 걸겠어
이 바람부는 긴밤을 지나
곧 새벽이 오듯이
다시 일어나 크게 소리쳐
저 높은 하늘위에서
이제는 너의 꿈을 내게 보여줘
널 기다렸어 넌 꿈이었어
내 모두를 걸겠어
이 바람부는 긴밤을 지나
곧 새벽이 오듯이
다시 일어나 크게 소리쳐
저 높은 하늘위에서
이젠 또다른 너를 내게 보여줘
우리의 이름이 영원히 하나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