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유

레드 레인


깨어나지 말아달라고 간절하게 부탁합니다
마지막 처럼 오늘밤 또 슬픈 이별 합니다
거울 앞에 무릎을 꿇고 머릴 곱게 빗어 봅니다
내 야윈 얼굴 감추려 또 화장 가득 합니다

그대 좋아 하던 옷을 입고
먼 길 위해 편한 구두 신고
꿈길에 이미 마중왔을 그댈
만나러 잠에 듭니다-

둘이 항상 산책할때면
그대 손을 잡고 걸었듯
잠들때 두 손 이불 밖에 꺼내
꼭 그대 손을 잡겠습니다

아침이면 헝클어진 머리
화장마저 얼룩진걸 보면
꿈속에조차 먼곳에 숨어
나 혼자 걷나 봅니다
하-
그대 없는 삶이 어떨지
지독한 그리움이 어떨지
왜 이런 모습으로 사는건지
내 모진 삶이 두렵습니다-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적우 몽유  
정란 몽유  
박강수, 박창근 몽유  
레드 레인 Nah Neh Nah (Original Version)  
레드 레인 사랑해줘  
레드 레인 파도를 훔친 바다  
레드 레인 기다리겠소  
레드 레인 Fun Fun Fun  
레드 레인 If  
레드 레인 널 잊을 수 있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