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도 널 묻어둔 적이 없어
다만 내 집착이 널 외면하게 했을뿐
하지만 내 눈을 기억해 주겠니
내안 가득 한 사랑은 오직
너였다는 것을
난 이토록 니곁을 원했던거야
내 스스로를 너를 위한
지킴이라 생각했어
싸늘한 너의 체온 느꼈던 이 순간 난
이젠 볼 수 없겠지 니가 원한 것 만큼
애써 지켜온 나를 버려야 했던 너지만
견딜수 없는 건 내가
널 잊어야 하는 거야
수많은 아침을 느껴야만하는
이 어둔 슬픔속에
니 곁을 지킬수가 없는
날 용서해 주겠니
또 고마웠던 너를 영원히 간직할께
언제나 내게 힘이 되준 널
이제는 모든 시간이 마치
정지된 것 같아
내 기억마저 희미해져가
이제는 아무런 의식조차
느낄 수가 없는 나를
지켜주는 것은 너의 하얀 미소
아무말도 없는 너의 사진과
슬픔없는 그곳
나와 다른 세상에서 기다리고
있을 너 하나뿐
제발 날좀 깨워줘 너를 느낄수 있게
모든 시간이 네게 차라리 꿈이길 바래
널 잊은게 아냐 나 힘이 들때
넌 지켜줄테니
수많은 아침을 느껴야만하는
이 어둔 슬픔속에
니곁을 지킬수가 없는
날 용서해 주겠니
또 고마웠던 너를 영원히 간직할께
언제나 내게 힘이 되준 널